넥슨, '메이플스토리' 해킹 공식 사과

2011. 11. 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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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게임업체 넥슨은, 이달 18일 자사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회원 1,32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넥슨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해킹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며,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에 협조하고 해킹 전모를 파악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넥슨 측은 이번 해킹의 명확한 원인과 피해규모, 피해자 보상 대책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넥슨은 특히, 이달 18일 해킹 사고 발생 후 일주일이 지난 24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으며, 하루가 더 지난 2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해 사용자들로부터 늑장 대처에 대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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