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구글 무인자동차 5년 안에 가능"

이종현 기자 2011. 9.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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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개발 중인 무인자동차 서비스인 '셀프드라이브카'가 5년 안에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창섭 구글코리아 전무는 2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1 한국자동차공학회 스마트카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전무는 "클라우드를 이용한 스마트카 서비스는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하면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따라서 1~2년 안에 상용화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프라 문제를 개선해나가면 향후 5년 안에 실제적으로 셀프드라이브카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도로에서 여러 대의 무인자동차를 시험 운행하고 있다. 구글 측은 시험운행 중인 무인자동차들이 현재 16만마일(약 25만6000km)를 무사고로 주행했다고 밝히고 있다.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또 다른 스마트카 기술에는 'Send to Car' 서비스도 있다. 'Send to Car'서비스는 자동차 밖에 있는 사람이 차 안의 장치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예컨대, 사무실에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차량으로 보내면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길 안내를 해줄 수 있다. 신 전무는 "이번 추석에 교통 상황이 비교적 괜찮았던 것은 사용자들이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는 증거"라며 스마트카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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