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T 2G 서비스 종료 2달 뒤 결정"
2011. 9. 19. 21:47
방송통신위원회가 KT의 2세대 이동전화 서비스 종료 시점을 오는 12월 이후로 결정해, KT의 4세대 이동전화, LTE의 서비스 시기도 늦어질 전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KT의 2세대 이동전화 서비스의 폐지 계획을 접수했지만, 이번달 말로 신청한 서비스 종료시점은 2개월이 지난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최소한 두 달 동안 KT의 2세대 가입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지켜본 뒤 서비스 종료 승인 여부를 최종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현재 2세대 이동전화 서비스에 사용되고있는 1.8GHz 대역 주파수를 4세대 LTE 서비스에 이용할 계획을 세워놓았지만, 정부는 아직 KT 에 34만 명의 2세대 이동전화 가입자가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해 승인을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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