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흔들림은 "영화관 진동 일수도"

입력 2011. 7. 5. 19:06 수정 2011. 7. 5. 19: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물 흔들림 현상으로 퇴거 명령이 내려진 테크노마트의 관리회사인 ㈜프라임산업 박흥수 사장은 5일 "일시적 흔들림으로 보이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원인을 정밀 진단해 하루빨리 건물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소에도 간간이 흔들림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테크노마트에 있는 영화관 또는 피트니스클럽에서 나오는 소음이나 진동이 전달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앞으로 시설안전관리공단에서 정밀진단을 하게 될 것"이라며 "3일 간의 퇴거명령 기간 이전이라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오면 퇴거명령을 해제하겠다는 얘기를 구청측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인 등 입주자 피해 보상과 관련해 "우선 안전 조치부터 한뒤 누구한테 책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층건물이기 때문에 작은 부분도 신경쓰는 게 맞다"며 "한시라도 빨리 건물을 다시 사용하게 돼 생업을 이어가는 많은 상인들이 더이상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m.com

◆ <헤럴드 핵심공략주> 강력 상승신호 포착 '실시간 추천주'

◆ <헤럴드 핵심공략주> 뉴스보다 빠른 정보 '오늘의 승부주'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