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업계, 모바일 서비스 확대

입력 2010. 10. 9. 03:11 수정 2010. 10. 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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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포털업계가 잇따라 모바일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글은 음성을 글로 변환시켜주는 서비스를 선보였고, 국내 포털 업계는 생활 밀착형 검색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포털업계가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이 음성검색에 이어 말을 글로 전환해 주는 '말로 쓰는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말한 내용이 글로 표시되고, 곧 바로 전자우편이나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음성을 문자로 바꿔주기 때문에 휴대전화기의 자판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박선경, 구글코리아 홍보팀장]

"언제 어디서든 키보드를 입력하는 대신에 말로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하고요. 예를 들어서, 이메일이나 채팅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음성통역과 음성 네비게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포털 1위 업체 NHN은 다양한 검색기능을 통합한 '네이버 앱'을 출시했습니다.

음성인식과 음악 검색, 위치정보 등 스마트폰에 필요한 검색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구현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김은아, NHN 모바일센터장]

"'네이버 앱'은 음악검색, 그리고 음성검색 등의 사용자들이 모바일 상황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굉장히 사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도 이달부터 스마트폰용 음악검색과 사물 정보 검색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인터넷 포털업계의 모바일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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