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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S 기반 유산소 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여름이 다가오면 한강 시민공원에는 많은 사람이 몰린다. 평소 꾸준히 운동하던 사람 외에도 계절에 대비한 `벼락치기 운동족`도 늘어나기 때문.

운동, 특히 걷기·뛰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하게 되는 생각이 있다. 누군가가 운동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부분유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카디오 트레이너`는 이런 운동 시의 요구를 쉬우면서도 완벽하게 해결해준다.

GPS를 기반으로 하는 이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이후 첫 화면에 나오는 `Start Workout` 버튼을 누르면 기록이 시작된다.

첫 화면에서 사용자는 자신이 하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걷기부터 뛰기, 자전거, 운전, 인라인 스케이트 등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대부분을 지원한다.(심지어 승마, 카약 등도 있다.)

자신이 하는 운동을 선택하면 애플리케이션이 GPS를 이용해 사용자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한다. 운동이 시작되면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으로 사용자의 움직임과 속도, 운동 시 소모한 칼로리 등을 추적하게 된다.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등 움직임이 없는 경우 애플리케이션은 일시 중단된다. 또 운동 중 음성을 통해 운동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해준다.

운동을 종료하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운동 정보를 휴대전화에 기록한다. 운동 시간과 평균 속도, 속도 그래프, 운동 거리, 소모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운동한 경로를 `구글 맵`을 통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페이스북`을 통해 운동정보를 인터넷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자신의 지난 운동 기록과 경쟁하는 애플리케이션, 다이어트 트레이너 등도 제공한다. 아쉽게도 이러한 부가기능은 유료사용이며, 현재 7일간의 무료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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