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난해 당기순이익 1813억원 달성

2010. 4. 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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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의 온라인 게임 제작ㆍ배급사 넥슨이 지난해 매출액 3295억원, 영업이익 1683억원, 당기순이익 181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본사에 한정된 실적으로, 2008년에 대비해 매출과 영업익, 당기순익이 각각 26.2%, 73.7%, 115.4% 증가한 수치다.  넥슨은 9일 이 같은 실적에 대해 "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등 기존 인기 게임 라인업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역시 신규 매출로 실적 상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케팅 비용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해 영업이익률이 51%에 달했으며, 투자수익도 증가해 순이익률도 대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넥슨의 해외 지사 등을 포함한 연결 실적은 이달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팀(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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