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닌텐도 첫작품, 메이플스토리 DS 15일 출시

강세훈 2010. 4. 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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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넥슨과 닌텐도가 공동 개발한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 '메이플스토리DS'가 오는 15일 정식 출시한다.

메이플스토리DS는 전 세계 60개국 9500만 회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닌텐도 DS 전용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휴대형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DS에 최적화한 메이플스토리DS는 기존에 롤플레잉 게임을 접해보지 못했던 사람도 쉽게 적응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이플스토리DS를 플레이하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칭호나 아이템 쿠폰 등이 제공돼, 두 가지 플랫폼이 연동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DS를 개발한 넥슨의 김형노 팀장은 "넥슨의 첫 휴대형 게임 타이틀"이라며 "휴대형 게임기에 특화된 재미를 제공할 메이플스토리DS는 온라인 게임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DS는 소비자가격은 3만9000원이다.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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