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거치대 탈락, 안전사고 위험"

2009. 11. 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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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부착된 내비게이션 거치대가 떨어져 액정이 파손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리부착형 내비게이션 거치대 10개의 안정성을 시험한 결과, 온도변화에 따라 부착력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특히 저온에서 문제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2년 이상 사용한 내비게이션 4개 모두 영하 15℃의 저온에서 6시간 경과한 뒤 제품이 부착력이 약해졌고, 2개 제품은 85℃ 고온에서 6시간 경과 후 부착력이 약해졌습니다.

따라서 내비게이션을 장기간 부착하고 사용할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소비자원에 접수된 내비게이션 거치대 관련 불만 상담 중에도 거치대가 떨어져 내비게이션이 추락하거나 액정이 파손된 경우가 6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주로 12월에서 2월 사이에 발생한 피해가 집중됐습니다.한국소비자원은 거치대 탈락 피해가 동절기에 집중돼 있는 만큼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서 사용하고, 내비게이션 거치대 안전 사용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영 [kjyoung@ytn.co.kr]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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