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09>넥슨, 겨울방학 오픈 예정작 시연한다

김정남 2009. 11. 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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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남 기자 = 온라인게임업체 넥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축제 '지스타 2009'에서 4종의 게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넥슨 in 부산'이라는 콘셉트로 복층구조로 설계된 넥슨관에는 '드래곤네스트', '에버플래닛', '넥슨별'과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네 번째 신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된다.

드래곤네스트는 콘솔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에버플래닛은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넥슨별은 SNS와 온라인게임이결합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이다.

넥슨은 이 세 게임 모두 올해 겨울방학에 공개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메이플스토리 신규 직업은 해적, 시그너스 기사단, 아란에 이은 네 번째 신규직업으로, 다음달께 업데이트된다.

넥슨관에는 이들 게임들의 신규 영상이 공개된다. 게임들을 모두 시연하거나, 특정 게임에서 주는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 및 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스 행사도 진행된다.

서민 넥슨 대표이사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지스타2009를 통해 넥슨이 올해 겨울방학을 목표로 준비중인 신작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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