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한국,국부펀드 규모 작아도 너무 작네

2009. 10.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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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부펀드의 규모가 경쟁국들에 비해 턱없이 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경(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동의 산유국인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인구 1인당 국부펀드 자산 규모는 2억5000만원에 달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6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말 현재 UAE의 국부펀드 총자산은 9570억달러, 인구 1인당 자산은 21만3140달러(2억4827만원)에 달했다. 중국의 국부펀드 총자산은 4470억달러로 UAE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나 1인당 자산은 3177달러(370만원)에 그쳤다.

1인당 국부펀드 자산은 쿠웨이트가 9만753달러(1억571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브루나이 7만6923달러(8960만원), 싱가포르 7만1429달러(8320만원), 노르웨이 6만3103달러(7350만원), 카타르 4만6875달러(5460만원) 순이었다. 한국의 국부펀드 총자산은 250억달러로 1인당 자산은 518달러(60만원)에 그쳤다. 미국의 국부펀드는 총자산 290억달러, 1인당 자산은 93달러(11만원) 수준이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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