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트위터, 방문자 '급증'..반년전보다 10배 늘어

정옥주 입력 2009. 9. 9. 13:42 수정 2009. 9. 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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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인기가 나날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는 9일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지난달 방문자수가 6개월 전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미투데이와 트위터 방문자수는 각각 314만 명, 101만 명을 기록해 6개월 전 보다 1939%, 14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릭스는 "트위터가 미국 대선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오른 것처럼, 국내 시장에서도 피겨 선수 김연아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과 정치인들이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을 이용한다는 소식에 해당 서비스들의 트래픽이 폭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투데이는 네이버의 초기페이지에 링크가 걸리면서 방문자수가 전월 대비 3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메트릭스는 미투데이와 트위터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명인의 블로그를 조사한 결과, 빅뱅의 지드래곤과 김연아가 가장 많은 방문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미투데이의 경우 지드래곤의 방문자수가 19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2NE1(투애니원)의 산다라박, 아나운서 이지윤 등도 상위권에 올라있었다.

트위터에서는 김연아의 방문자수가 2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PM의 멤버 준수와 준호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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