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플래시 게임으로 나왔다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미니 플래시 게임을 개발해 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엔젤메이플'로 명명된 '메이플스토리' 플래시 게임은 기존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과 시스템 등을 최대한 활용해 제작돼, 실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엔젤메이플'은 휴먼웍스에서 서비스하는 웹게임 포털 '게임엔젤'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으며, 넥슨은 일간 및 주간 랭킹 상위에 오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만 개 가량의 온라인 '메이플스토리'의 게임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슨과 휴먼웍스는 지속적인 사업 제휴를 위해 '게임엔젤' 사이트 첫 화면에 '넥슨존(http://brand.gameangel.com/nexon/)'을 오픈했다.
향후 '넥슨존'을 통해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한 플래시 게임들은 물론, 넥슨의 여러 인기 온라인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양한 플래시 게임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의 강대현 실장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아직 체험해보지 못했거나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에게 '엔젤메이플'은 좋은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메이플스토리'에 업데이트되지 않는 다양한 콘텐트를 '엔젤메이플'을 통해 미리 공개해, 이색적인 즐길 거리도 제공하고 유저들의 호응을 분석해 '메이플스토리' 개발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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