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신기술 적용 TV패널 생산
- S-VA 기술..선명도 향상, 원가경쟁력 갖춰
- 46 및 52인치 LCD TV패널 우선 적용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다음 달부터 새로운 LCD 패널 기술인 S-VA(Super Vertical Alignment)를 채택한 TV용 패널을 생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S-PVA패널 기술보다 앞선 것으로, 보다 밝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원가도 1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액정 구동시간인 응답속도도 절반 가량 단축해 잔상제거와 함께 고속 LCD 패널 구동이 더 쉬워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S-VA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을 46인치와 52인치 LCD TV용 패널에 적용한 뒤 연말까지 모든 LCD TV용 패널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특허 등록으로 패널업체들 간 특허 분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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