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팬, 넥슨으로 사명 변경
2009. 4. 2. 06:41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게임업체 넥슨그룹은 지난 1일 자로 일본 법인 넥슨재팬이 넥슨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게임업체로서 현지화 전략에 따라 결정됐으며, 넥슨홀딩스를 지주회사로 하고 넥슨재팬, 넥슨 순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지배 구조 및 사업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
넥슨 관계자는 "일본과 한국 법인의 이름이 같아졌다고 해서 회사가 통합되는 등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 넥슨을 넥슨코리아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차원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넥슨재팬 관계자는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온라인게임 선도업체로서 도약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전 세계 60개국에서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넥슨재팬은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루니아전기'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일본에 서비스하며 450만명의 게임포털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josh@yna.co.kr < 긴급속보 SMS 신청 >< 포토 매거진 >< M-SPORTS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부망에 뜬 정신과 진단서" 개인정보 노출에 피해자 날벼락 | 연합뉴스
- '타임머신빵' 이어 생산일만 바꾼 고기…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 연합뉴스
- 학교폭력에 장애판정 받았던 30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 연합뉴스
-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종합) | 연합뉴스
- '귀하신 몸' 판다, 中 청두시 문화관광국 명예국장 됐다 | 연합뉴스
- 아동·청소년 120명 유인해 성착취물 만든 교사 징역 13년 확정 | 연합뉴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 연합뉴스
-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 연합뉴스
- [영상] 라파 지상전 벼르는 이스라엘…하마스, 왼손 절단 인질공개 맞불 | 연합뉴스
- 아파트 11층서 화분 던져 차량 7대 파손한 50대…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