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도네시아에 6천만불 곡사포 수출 계약

2009. 2. 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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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경제부 육덕수 기자]

한화가 인도네시아에 곡사포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무역부문은 방산장비 생산업체인 위아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곡사포 3개 대대용 54문 등 6천만불의 수출 계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곡사포는 그간 독점적으로 곡사포를 전세계에 공급해 온 미국, 영국, 프랑스 업체들의 경쟁을 물리치고 인니 국방부에 의해 채택됐다.

㈜한화 무역부문은 2005년 사업 정보를 입수하여 현지 제품 소개 실시와 2006년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차장 일행을 방한 초청하여 한국육군 군시험장에서 각종 국산 화기의 화력시험을 실시하여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인도네시아 육군 포병 전력 증강 정책에 따라 곡사포는 향후에도 추가 구매 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한국형 체계 무기의 계속적인 수출은 물론 다른 국산 방산 장비의 수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한편, ㈜한화/ 무역부문은 2007년에도 필리핀 국방부와 기관총 및 소구경 탄약 약 2천8백만불의 일괄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필리핀 국방부에 최초로 한국형 체계 무기를 대량으로 수출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cosmo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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