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투톱', 동남아서 뜬다

입력 2008. 10. 16. 11:28 수정 2008. 10.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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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게임업체 넥슨은 16일 베트남에서 현지 파트너사인 비나게임과 함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공개 서비스를 맞아 현지화 콘텐츠를 추가하고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나게임은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앤비' 등 다양한 인기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베트남 유력 게임 서비스업체다.

또한 넥슨은 이날 태국에서 트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는 기본 게임 골격은 유지한 채 태국적 요소가 반영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트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카트라이더'의 성공적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트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태국에서 '스페셜포스', '힙 스트리트'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현지 유력 업체로, 넥슨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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