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3보)

2008. 1.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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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수원 전산센터도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안희 기자 =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태원동에 있는 이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돼 오후 3시30분께 종료됐다.

특검은 또 경기도 과천과 수원에 있는 삼성그룹 전산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날 낮 12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특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삼성그룹 본관 전략기획실과 삼성 본관 옆의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사무실 26층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삼성 `태평로 빌딩'은 김용철 변호사가 검찰의 각종 수사에 대한 대응을 위해 대책회의를 열고 `에버랜드 사건' 증거 조작 등을 위해 삼성측이 사용했던 사무실이 있는 곳이자 이학수 부회장이 `안가'처럼 사용했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과천.수원 전산센터의 경우 삼성그룹 계열사의 각종 전산자료를 보관하는 곳이다.

전산센터 2곳은 지난해 검찰 수사시 압수수색을 했던 곳과 동일한 곳으로 각 계열사의 전산기록과 관련한 서버용 컴퓨터를 보관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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