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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난해 `세계 최고 브랜드` 등극

이데일리 | 입력 2006.01.23 07:54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인터넷 검색의 지존 구글이 지난해 전세계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진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선택됐다. 지난 2004년 `아이팟(iPod)` 신화의 애플컴퓨터에 선두 자리를 빼았겼었지만, 1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브랜드 연구기관인 브랜드채널닷컴이 매년 행하는 `가장 영향력있는 브랜드` 설문 조사 결과 구글이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1위였던 애플컴퓨터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3위는 지난해 이베이가 인수한 스카이페가 차지했다. 무료 인터넷전화(VoIP)의 선두주자인 스카이페는 인터넷전화 산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상위권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와 스웨덴의 유명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채널닷컴은 매년 11,12월 전세계 70개국 이상의 광고회사 임직원, 브랜드 매니저, 연구원 등 수천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올해 인류의 삶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브랜드"라는 내용의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브랜드채널닷컴의 설문조사는 브랜드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 그 브랜드가 인류의 삶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줬느냐를 중시한다. 따라서 브랜드 가치에서 곧잘 1위를 차지하곤 하는 코카콜라 등은 상위 명단에 오르지 못한다.

이 조사는 또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력 자체를 평가할 뿐, 그 영향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여부를 구분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2004년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이 5위를 차지하는 등 종종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과를 발표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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