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11위, 이유있는 '서울대의 굴욕'?

2010. 10. 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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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명문 대학인 서울대 졸업생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비율이 절반을 약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일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대학별 현황을 보면 서울대는 졸업자 3000명 이상 4년제 대학 중 54.2%만 취업해 11위에 그쳤다.

서울산업대가 69.4%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성균관대(65.2%), 고려대(64.6%), 연세대(64.0%), 한양대(60.8%)가 2~5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졸업생의 취업률이 이처럼 명성에 비해 낮은 이유는 사실상 자발적 미취업이 많은 때문. 각종 고시 공부에다 외국 대학 진학 등을 준비하는 졸업생이 상대적으로 많다.

때문에 서울대 측도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송해경 서울대 경력개발센터 전문위원은 "서울대생들이 취업에 그다지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며 "대학원 진학이나 유학 등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취업을 미루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전문위원은 "학교 차원에서 취업률이 낮은 원인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경력개발센터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활발히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우영 기자/kwy@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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