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인터넷 황제
구글(GOOG)에 대항하기 위해 야후(YHOO)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마이크로소프가 야후와의 정식 협상을 요청했고,
골드만삭스와 함께 500억달러로 추정되는 이번 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움직임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로 인터넷 광고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을 따라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광고 매출은 구글의 6분의 1에 불과하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광고업체 더블클릭 인수전에서 구글에게 패한 뒤 야후 인수에 나섰다.
뉴욕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가 결합하면 인터넷 검색 광고시장 점유율이 27%로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구글의 점유율은 65%에 달한다.
한편 야후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에서 인수합병(M & A)를 재료로 1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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