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팁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6. 4. 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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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여름이 점점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실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 중 하나는 식이조절이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 음식과 관련된 원푸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1일1식 다이어트 등 여전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지만 특정한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체중 감량을 하면 단기적인 효과만 있고 이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그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식단 조절을 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효과적이다.

김용민 원장/사진제공=일맥한의원

▶삼시세끼 챙겨먹기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기본으로 지켜야 할 점은 바로 끼니를 거르지 않고 삼시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먹는 것이다. 요즘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그러면 점심에 폭식을 할 위험이 크고 어쩔 수 없이 간식을 찾게 된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끼니는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저녁을 굶으면 야식의 유혹에 빠지기 쉬우므로 가볍게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저염식 식단 유지
식단은 저염식 위주로 구성해야 한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WTO가 권장하는 양의 두 배를 넘어설 정도로 많다. 따라서 빵보다는 밥 위주로, 국물 음식은 건더기 위주로 먹는 등 최대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 저염식으로 식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해가 되는 음식, 득이 되는 음식 구분
돼지고기는 무조건 다이어트에 해가 될 것이라 여기는 사람이 많다. 물론 지방이 많은 삼겹살은 물론, 보쌈이나 수육 등 기름기를 쫙 뺀 돼지고기 요리도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성질이 차고 소고기에 비해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포화지방산이 적으며, 필수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많아 속에 열이 많은 특정 체질에는 오히려 잘 맞을 수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다이어트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글/일맥한의원 김용민 대표원장)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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