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실버타운 각광..강남 '더 시그넘 하우스' 주목

2015. 11. 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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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인프라 뛰어나…신규 수요도 도심형 이동

'더 시그넘 하우스' 조감도. 사진=더피알커뮤니케이션

[이버즈 최정환기자] 최근 시니어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면서 대표 주거 상품인 실버타운의 선택 조건도 바뀌고 있다.

더 나은 환경이나 조건을 고려해 갈아타기가 이뤄지는 일반적인 부동산처럼 노인복지주택인 실버타운도 가족과의 소통 여건이나 생활 인프라 조성 등의 조건에 따라 갈아타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거나 방문하기 좋은 입지를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 자곡동에 공급되는 '더 시그넘 하우스'가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갈아타기 원하는 시니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가족과 소통이 원활하거나 생활인프라가 다양해 활동하기 좋은 입지의 실버타운을 찾는 활동성 있는 시니어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더 시그넘 하우스'가 시니어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도심형 실버타운은 생활이 실버타운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변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가족 및 친지들의 왕래가 쉬워 고립, 소외감 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전원, 교외형 실버타운에서 도심형으로 들어오는 수요들은 물론이고 신규로 실버타운에 입주하려는 시니어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쏠리고 있다.

'더 시그넘 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4번지에 지하 3층, 지상 5층, 1개동으로 총 230세대 규모가 들어선다. 강남에 있는 실버타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세대는 각각 주택형 170세대, 케어형 60세대로 구성됐다.

'더 시그넘 하우스'는 연매출 1000억 원 규모의 중견제조업체로 LG전자의 주요 협력사인 LTS의 안정적인 자금력과 관리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관리 돼 시니어들의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더 시그넘 하우스가 위치한 강남 자곡동은 대모산이 접해 쾌적한 환경이 장점으로 강남권 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으로 가족, 친지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2016년 개통예정인 KTX 수서역(3호선 이용가능)을 이용하면 지방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어 소통의 단절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없는 실버타운이다.

'더 시그넘 하우스' 내에는 클리닉, 재활센터 등의 건강 케어시설을 갖추고 각종 문화여가 생활이 가능한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입주자들의 건강을 위해 단계별 케어서비스, 과목별 촉탁의서비스 등이 시행되며 인근 대형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식사는 전담 영양사를 통해 관리되는 식단에 따라 제공되며 가사도우미, 세대청소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호회 활동 프로그램, 문화여가 활동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주거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실버타운은 자체적인 입주서비스 이외에 지역주민들과도 교류를 추진하는 등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가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입주율이 높은 도심형 실버타운은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가 될 수 있어 자신의 자금, 생활권 등을 고려해 입주할 실버타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더 시그넘 하우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946-13번지 뱅뱅사거리에 있으며 사전 전화상담(02-576-4400)도 가능하다.

이버즈 최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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