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울EV 글로벌 '질주'..6월 판매량 전월 2배
홍종성 2015. 7. 30. 17:26
국내 전기차 1위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인 쏘울EV가 지난달 글로벌시장에서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30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쏘울EV는 국내시장에서 221대, 해외 시장에서 5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807대가 판매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800대가 넘는 판매 실적은 쏘울EV가 지난해 5월 출시된 이래 월간 기준 최대 규모"라며 "특히 기존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던 지난 5월(글로벌 판매량 374대)을 두 배 넘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시장이 지난달 급증한 판매 성과를 견인했다. 지난달 해외 판매량 586대 중 유럽시장 판매량이 451대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6.9%에 달했다. 미국시장(109대)보다 네 배가 넘는 수치다.
안방 시장에서도 쏘울EV는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총 1183대의 전기차가 팔린 가운데 쏘울EV의 판매량은 414대로 1위를 기록했다.
[홍종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이로 만든 캐릭터 출시에 성인들 이것 사려고..
- 볼보, 신형 디젤 4종 출시..연비 높이고 가격 낮춰
- '최악 실적' 조선 빅3, 임원들 작년 평균 연봉이 무려..
- 車업체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평균·기아차 하위권"
- LG '맞춤형 수업' 들으면 채용우대..청년고용 확대 발표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감사의견 거절’ 속출…위기의 K바이오 [STOCK & BOND]
- “유영재가 언니 강제추행”…선우은숙, 이혼 결심한 결정적 계기(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