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금호고속 4150억원에 재인수
이재우 2015. 5. 26. 20:18
금호그룹, 금호리조트 지분도 일괄 인수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고속을 재인수한다.금호그룹은 26일 IBK투자증권-케이스톤 사모펀드(IBK펀드)가 보유 중인 금호고속 지분 100%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활용, 금호고속을 4150억원에 재인수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48.8%도 금호그룹이 함께 인수한다.인수 주체로는 금호터미널이 단독으로 나섰다. 금호터미널은 자체자금을 활용해 26일 계약금 500억원을 현금 지급하고 기업 결합승인 이후 나머지 잔금을 지불하게 된다.
금호그룹은 "상호간 원만히 합의가 이루어져 금호고속 매각을 마무리 짓게 됐다"며 "모태기업인 금호고속 재인수를 시작으로 그룹 재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금호고속은 금호그룹 구조조정 시기인 2012년 대우건설 지분(12.3%),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38.7%)과 9500억원에 IBK펀드에 일괄 매각됐고 3년만에 그룹 품에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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