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노동비절감 효과 주요국중 한국이 최대"< BCG>

입력 2015. 2. 10. 23:45 수정 2015. 2. 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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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전세계에서 수출을 많이 하는 25개 국가 가운데 제조업에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노동비를 줄이는 효과가 한국에서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2025년까지 진행될 제조업체의 로봇 투자를 통해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33%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다음으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 나라는 일본(25%), 캐나다(24%), 미국(22%), 대만(22%) 순이었다.

현재 전세계 제조업체에서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 가운데 10%만 로봇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한 BCG는 2025년까지 이뤄질 로봇 투자를 통해 로봇의 자동화업무 부담 비율이 약 25%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 과정에서 평균 16%의 노동비 절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BCG는 내다봤다.

BCG는 전자부품 용접용 '점 용접기'의 예를 들며, 공장 한 곳에서 이 작업을 로봇으로 자동화시키는데 드는 평균 비용이 2005년 18만2천 달러(약 2억원)였다가 지난해에는 13만3천 달러로 낮아졌으며, 2025년까지 22%의 추가 비용절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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