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검사 안한 일본산 고철 군산항서 하역"

2014. 10.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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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방사능 검사를 하지 않은 고철이 군산항에 들어오자 전북지역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북녹색연합은 13일 성명을 내고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국회의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군산항에 방사능 검사를 하지 않은 일본산 고철이 제일 많이 수입되고 있다"며 군산항에서 일본산 고철을 하역작업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의 국감자료 '수입고철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보면 2013년 군산항을 통해 수입된 일본산 고철은 45만3천164t으로, 같은해 방사능 검사를 하지 않고 수입된 고철 69만9천300t의 64.8%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방사능 검사를 하지 않은 일본산 고철의 44만2천721t 중 32만42t이 군산항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녹색연합은 군산항에 방사능 검사기기가 설치되지 않아 일본산 고철이 무분별하게 수입된다며 검사기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승우 전북녹색연합 사무국장은 "항만과 철강업체 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철강제품 유통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일본산 고철이 아무런 검역 없이 수입된다는 데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와 관련기업의 반성과 책임 있는 조치를 원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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