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117년 만에 본사 이전
이한라 기자 2014. 5. 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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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경영환경 개선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존 서울시 중구 순화동 5에서 중구 후암로 98 19층으로 본점소재지를 변경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창립 117년 만의 첫 이전으로 동화약품은 기존 본사가 위치한 서소문로에서 '순화 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를 이전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동화약품 본사는 조선 19대왕 숙종의 왕비 인현왕후의 생가 터이자 일제시대에 상해 임시정부와의 비밀연락기관인 서울 연통부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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