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스마트스쿨'용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

2014. 3.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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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가 스마트스쿨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스쿨 사업은 정부가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까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교육 정보 서비스를 구축,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IT분야에서 규모나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효성ITX는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군 자녀 기숙형 사립고인 한민고등학교에 스마트스쿨용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효성ITX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버가상화와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 돼 있다. 특히 효성ITX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분산 파일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능적으로 데이터를 분산 저장함으로써 스마트 스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준다.

분산 파일시스템은 서버 가상화와 분산 스토리지를 최적으로 결합, 구축한 스토리지 환경에 데이터를 저장할 경우 자체 스토리지 및 서버 자원이 모니터링에 따른 통계 수치에 따라 지능적으로 최적의 장비에 분산 저장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효성ITX 남경환 대표이사는 "이번 클라우드 플랫폼의 분산파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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