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횟감용 다랑어에서 방사성 세슘 미량검출
2013. 8. 13. 18:29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에서 수입한 횟감용 냉동 다랑어에서 방사성 물질이 미량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냉동 날개다랑어(횟감용) 1건에서 방사성 세슘(137Cs)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의 수입단계 검사 결과 방사성 세슘이 1베크렐(Bq/kg)이 검출됐다.
이는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기준(100Bq/kg)의 1% 수준이다.
세슘이 검출된 날개다랑어 제품은 일본 시즈오카에서 선적돼 지난 8일자로 수입신고됐다. 수입물량은 1천㎏이다.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날개다랑어는 검출 수준이 기준치 이내여서 정상 통관돼 국내 유통됐다.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출 여부와 검출 수준은 식약처 홈페이지 '일본원전 식의약 정보방'에 공개된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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