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유저, 복지센터 아동과 '희망 연' 날리다

2013. 1. 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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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온라인 대전 액션게임 '사이퍼즈'를 통해 유저들의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희망 연날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저들이 함께 새해 소원을 빌고 어려운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릴레이 대형 연 날리기 퍼포먼스와 아동복지센터 봉사활동으로 나뉘어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200명의 '사이퍼즈' 유저들과 연세아동복지센터 어린이 10명이 모여 '사이퍼즈' 인기 캐릭터인 '트리비아' 모양의 대형 박쥐연을 떨어뜨리지 않고 릴레이로 날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는 국내 '최장 릴레이 연날리기'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향후 한국 기록원으로부터 공인을 받을 예정이다.

릴레이 연 날리기 성공에 이어 유저들이 손수 새해 소원을 적은 '희망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기념 이벤트도 이어졌다. 여기에 게임 내 '웨슬리' 캐릭터의 성우가 등장해 '웨슬리 도시락'과 게임 아이템인 '웨슬리 목걸이'를 나눠주고 깜짝 이벤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피규어와 머그컵 등의 캐릭터 상품, 문화상품권을 선물했다.

오후에는 사전 선발된 봉사활동 참여 유저 및 가족 26명과 '사이퍼즈' 운영진 등 임직원이 함께 연세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센터 어린이들의 소원대로 공부방을 꾸며줬으며 건물 외벽과 시설 보수 등을 마친 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일 진행된 '청담동 엘리's 카페' 행사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노정환 네오플 실장은 "강추위에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보며 '사이퍼즈' 열혈 유저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유저들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올해는 유저들과 복지센터 어린이들의 소원이 모두 이뤄지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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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완 기자(mailto:news@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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