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창사 10주년 '글로벌 톱 10' 비전 제시

2012. 12.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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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가 오는 18일 창사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톱 10(Global Top 10) 진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킨텍스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객과 미래를 함께 하는 글로벌 톱 10 전시컨벤션센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킨텍스는 우선 전시회 통합·대형화로 2020년까지 전시면적 10만㎡ 글로벌 전시회를 10개 이상 육성, 명실상부 국제전시컨벤션센터로 위상을 갖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관 전시회의 브랜드화, 신규사업 개발과 사업영역 확대, 해외 유명 전시회와 공동 투자 사업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고정비 절감, 친환경 전시장 운영, 에너지 절약 등으로 전시장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킨텍스는 2005년 4월 제1전시장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제2전시장을 개장, 아시아 4위권에 해당하는 전시면적 10만㎡를 갖춰 해외 유명 전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초석을 다졌다.

킨텍스는 제2전시장을 개장한 뒤 SIMTOS(국제공작기계전), 서울모터쇼, 한국산업대전 등 6개 전시회의 대형화를 이끌어내는 등 국제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부직포 관련 세계 최대 국제순회 전시회, 일본 기업 채용박람회 등 국제 전문전시회 및 컨벤션을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킨텍스는 특히 전시회 직접 지출 효과가 각각 1천억원, 800억원에 달하는 2014년 국제가스전시회(GASTECH 2014)와 로터리 인터내셔널 2016 서울 국제대회(RotaryInternational 2016) 등 국제 메가 이벤트를 유치했다.

이한철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규모 면에서 세계 42위로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유럽이나 중국에 열세에 있지만 콘텐츠 측면에서는 전시 선진국을 바짝 쫓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하고 국제 전시회 유치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톱 10 전시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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