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국내 7곳, 세계 100대 혁신기업 선정

입력 2012. 12. 4. 14:02 수정 2012. 12. 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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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7곳, 일본 25곳, 프랑스 13곳

미국 47곳, 일본 25곳, 프랑스 13곳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과 대학 등 7곳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2012 Top 100 Global Innovators)에 선정됐다.

금융정보회사인 톰슨 로이터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삼성전자, LG전자, LS산전,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포항공과대 등 7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삼성전자, LG전자, LS산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데이비드 브라운 톰슨 로이터 IP 솔루션 사장은 "한국의 학술기관이 100대 혁신기업에 포함된 것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과 학계의 장기적인 협력이 새로운 결실을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100대 혁신기업에는 한국 기업과 대학뿐 아니라 애플, AT & T, 캐논, 에릭슨, 구글, GE 등이 포함됐다.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미국이 47개 기업의 이름을 올려 가장 많은 혁신기업을 배출한 나라가 됐다.

아시아는 일본 25개와 한국 7개 등 32개, 유럽은 프랑스 13개 등 21개 기업이 선정됐다.

산업별로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산업이 18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하드웨어 산업, 자동차 산업, 운송장비 제조산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은 한 해 동안 12만4천214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톰슨 로이터는 특허 등록 성공률, 특허 출원 수, 특허 피인용도 등을 분석해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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