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하이테크 유 코리아 2012' 개최

입력 2012. 8. 3. 12:07 수정 2012. 8. 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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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첨단 반도체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SEMI 하이테크 유 코리아 2012'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유진테크, PSK, 세메스, 삼성전자, KANC, 서울대학교, 아드반테스트, 엠코테크놀로지 코리아, ASML, KC테크, 램리서치 코리아가 후원해 한국나노기술원, 삼성전자,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수학, 과학, 기술에 관심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최측은 "세계적인 반도체강국으로 우뚝선 한국의 반도체 생산기술과 산업현장을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마이크로칩, 태양전지칩, 투석기, 이진법, 인간계산기 등 기초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진행된다. 둘째날은 삼성전자 반도체홍보관 견학과 팹투어를 통해 반도체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도체 산업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날 행사는 이공계 진학을 위한 준비 및 면접기술 등에 대한 강의와 글로벌 반도체기업 인사책임자를 초청해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참가학생은 본인의 이력관리부터 사회진출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되고,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의 팹을 견학한 뒤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SEMI 관계자는 "진로선택기 청소년에게 기초과학과 첨단산업을 모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이공계진학을 꿈꾸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SEMI는 세계 반도체장비, 재료산업 및 평판 디스플레이, MEMS, NANO, 태양광산업을 대표하는 국제협회로 국제표준규격, 무역전시회, 마켓통계, 기술심포지엄, 대정부관계 등의 활동을 펴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0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는 200여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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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mailto:smil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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