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세계최초 풀HD 5인치 IPS LCD 개발

김민기 2012. 5. 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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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8일 세계 최초로 5.0인치 풀HD 해상도의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AH-IPS(Advanced High Performance In-Plane Switching) 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이번 LCD 패널은 1920×1080의 풀HD 해상도에 440ppi(Pixel Per Inch)가 적용돼 스마트폰에서 더욱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지난해 말에 선보였던 기존 제품(4.5인치, 1280×720, 329ppi)보다 화면 크기는 0.5인치 증가한 반면 화소수는 2.2배 이상 많아졌다. 화소의 밀도를 의미하는 ppi는 1.3배 이상 진보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 지금보다 더 선명한 화면으로 책이나 문서를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TV와 모니터,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풀HD 고화질 영상을 즐기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AH-IPS는 기존 IPS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기술로 넓은 광시야각과 터치 시에도 안정적인 화면 구현 및 빠른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다. 원본 이미지의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또 높은 투과율로 소비전력 측면에서 우수하며 보다 밝아진 화면으로 야외에서도 최고의 시인성을 구현한다. 일상적인 스마트폰 사용거리에서 사용자에게 화소 간의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LG디스플레이는 AH-IPS 등 혁신적 기술력으로 시장의 기대보다 앞선 제품 선보여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업계의 기술발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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