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우리홈쇼핑, 영업이익 3% 사회환원 실천 앞장

2006. 12. 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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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홈쇼핑은 최근 사단법인 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와 공동으로 '국제결혼가족 자녀 후원의 날' 행사를 갖고 국제결혼가족 자녀 30명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도 국제결혼가정과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4.5t의 김치를 장애인,독거노인,결식 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치 구매에 사용된 기금은 총 1100만원으로 우리홈쇼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회사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이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봉사를 위해 내놓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난방매트 등 월동용품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홈쇼핑은 지난 6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22명과 일반인 서포터즈 9명으로 구성된 '오!필승코리아 원정대'를 독일 현지로 보내 국가대표팀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고 현지 장애인 단체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사내 동호회인 '우리홈쇼핑 나눔회' 주관으로 매달 40여 명씩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꽃동네를 찾아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영업이익의 3%를 사회에 환원키로 하고 이를 지켜나가고 있으며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직원 참여형,테마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12일에는 정대종 사장이 '2006 장애인먼저실천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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