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40억달러 외화대출 실시
이현주 입력 2009. 2. 23. 17:08 수정 2009. 2. 23. 17:08
【서울=뉴시스】한국은행은 24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해 40억 달러 규모의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외환전산망을 통한 서면 입찰로 진행되며 기관별 응찰 한도는 최고 5억 달러, 최저 100만 달러이다. 최저 응찰 금리는 연 0.7290%이다.
스와프 경쟁입찰 대상거래는 84일물로 결제일은 26일, 만기일은 5월21일이다.입찰은 최저 응찰금리 이상으로 응찰한 외국환 은행을 대상으로 높은 응찰금리 제시자에서 낮은 응찰금리 제시자 순으로 입찰금액을 배분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현주기자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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