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캠코, 교보생명 지분 매각주관사 이달말 선정

이유미 2011. 12. 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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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입찰제안서 마감..국내외 컨소시엄 형태만 가능
내년 3월 본입찰 상반기 딜 마무리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01일 10시 2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이달중 교보생명보험 지분 9.9%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한다. 내년 3월 매각을 위한 입찰에 들어가 상반기엔 매각작업이 종료될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교보생명 보유주식 203만5000주(9.9%) 전량 매각을 위한 주관사 입찰 제안서(RFP)를 받는다. 교보생명 지분 9.9%는 현재 장외가 기준(27만500원) 55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매각주관사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되며, 국내와 국외 각 1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야 한다. 입찰제안서에 컨소시엄 대표기관을 명기해야 하고, 제안서 제출 후 컨소시엄 구성기관을 변경할 수 없다.또한 캠코의 공고일 기준 과거 3년간 경쟁입찰 방식으로 1000억원 이상의 국내 비상장 기업 주식의 매각 또는 매수를 위한 주관사 업무를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캠코 관계자는 "국내외 마케팅을 위해 국내외 한곳씩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매각주관사 입찰제안서를 받는 것"이라며 "향후 입찰시 해외 사모투자펀드(PEF) 등 외국계 자본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캠코는 현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33.6%)과 대우인터내셔널(047050)(24%)에 이은 교보생명 3대 주주다. 대우인터는 지난 9월 자신들의 지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맥쿼리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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