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부실채권 3447억 유동화

이태호 2009. 9.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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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순위 ABS 1150억, 후순위 836억원 발행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중소기업은행이 액면금액과 이자를 합해 총 3447억원의 무수익채권(NPL·Non-Performing Loan)을 유동화한다.

18일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유동화 기초자산인 NPL은 345명의 차주에게 빌려준 2226건의 채권으로 385건의 담보가 설정돼 있다.

자산유동화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인 `기은십육차유동화전문`에서 해당 NPL과 관련 담보권을 1986억원에 인수하고, 선순위 유동화사채(ABS) 1150억원과 후순위 ABS 836억원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SPC는 담보 물건의 경매처분 등을 통해 ABS 원리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감정가 4159억원의 담보물건은 종류별로 공장 39.0%, 아파트 12.8%, 대지 8.3%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47.1%, 서울이 13.8%로 분산돼 있다.

선순위와 후순위 ABS는 만기와 신용등급에 따라 각각 7종과 6종으로 세분화해 판매한다. 만기는 오는 12월24일부터 2012년 9월24일 사이로 정해졌다.

한기평은 ▲1-1~1-6회 선순위사채 950억원의 신용등급을 AAA ▲1-7회 200억원은 AA로 평가하고 ▲1-8회 후순위사채는 A ▲1-9회는 BBB ▲1-10회는 BB ▲1-11회는 B ▲1-12회는 CCC ▲1-13회는 C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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