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년초 금리 인상 할 듯..0.75%p 수준" 골드만삭스

2009. 9.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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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회복의 우등생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국이 내년초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8일 전망했다.

골드만 삭스의 마이클 부케넌은 "이 지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으며 호전된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출구전략을 고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한은이 내년 3월쯤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2분기까지 0.25%씩 세차례정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국은 수출 전망이 불투명하고 가계부채가 커 하반기 경기부양이 약해지면 금리를 올리더라도 소폭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 삭스는 한국과 함께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내년부터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성원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로 읽는 매일경제 '65+NATE/MagicN/Ez-I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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