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적자 게임회사 소프트맥스, 경영권 매각
2016. 9. 23. 10:49
이 기사는 09월22일(18: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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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게임개발업체 소프트맥스의 최대주주가 이에스에이제2투자조합으로 변경된다.
소프트맥스는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과 이에스에이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정영원 대표는 이와 별도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소프트맥스의 보통주 가운데 117만6471주를 100억원에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 등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도 체결했다.
오는 11월16일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소프트맥스 최대주주는 이에스에이제2호투자조합 133만2810주(19.94%)으로 변경된다. 은 장홍기씨가 이끄는 기업투자회사다.
소프트맥스는 온라인, 콘솔, 모바일 등 게임소프트웨어 개발하는 회사로 실적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47억원 순손실 52억원을 내며 3년째 적자를 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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