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점검…사고위험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연합뉴스

`車보험 가입자 희소식'…보험사 겨울철 무상점검 개시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손해보험사들이 겨울철을 맞아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개시한다.

겨울철 안전 점검을 받으면 사고 위험이 절반가량 줄어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이용해보는 게 좋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는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차량 점검 서비스를 한다.

삼성화재는 겨울철에 `the S.(에스닷)' 회원 고객에게 차량 점검을 무료로 해준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삼성화재 홈페이지(http://www.samsungfire.com) 등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애니카랜드 방문 시 20여가지 차량 무상 점검, 엔진 오일 및 부동액 교환 등 10가지 정비 항목을 최대 57% 할인해준다. 긴급출동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핫팩 40만개를 보급하고 차량 성에 제거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는 내년 1월11일부터 20일까지 무주와 용평 등 주요 스키장에 이동서비스 캠프를 설치하고 소모품 교환, 차량 진단, 사은품 증정 행사를 한다.

동부화재는 내년 1월5일부터 2월16일까지 프로미 카월드를 방문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 사은품을 준다. 이 기간 차량 하체, 전기, 오일, 벨트류 등을 점검해 전반적인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IG손해보험은 이달 말까지 배터리 할인 교환 행사를 한다. LIG손보 홈페이지(http://www.lig.co.kr)에서 쿠폰 출력 후 매직카24 서비스점을 방문하면 된다.

메리츠화재는 내달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오일 보충, 전구 교환, 차량 실내 탈취 등을 포함해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한다.

AXA다이렉트손해보험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2월말까지 SK스피드메이트 매장과 제휴해 차량 무상 점검, 워셔액 무상 보충, 부동액과 와이퍼 50% 할인 행사를 한다. 강원도 스키장에는 긴급 출동 차량을 배치한다.

에르코다음다이렉트는 겨울철에 상시로 냉각수,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1개 항목의 안전 점검을 해준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밧데리아에서 자동차 배터리 교환 시 최대 3~4만원 할인해주고 직접 방문해 달아주는 서비스를 한다. 스피드메이트 정비쿠폰북을 제공한다. 이 쿠폰북에는 엔진오일 2만원 할인권, 워셔액 무료 보충 등의 혜택이 담겨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겨울철에서 발생하는 많은 사고가 사전 점검 부족 때문에 발생한다"면서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해당 업체를 방문해 무료로 점검받으면 돈도 절약되고 안전 운전도 가능해지는 만큼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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