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탐앤탐스 커피… 광주는 할리스 커피…

한국일보

한 블록에 하나 정도씩 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다양하지만 지역마다 잘 나가는 브랜드는 따로 있다.

4일 현대카드가 지난해 7월부터 올 9월까지 950만명 회원의 카드결제정보를 분석한 결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커피빈, 대구와 울산에서는 탐앤탐스, 광주에서는 할리스커피가 매출 기준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제리너스는 서울 및 수도권보다 지방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월등히 높았다. 스타벅스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고르게 강세를 보였다.

세대별로 보면 20, 30대 여성들은 스타벅스와 커피빈에서 주로 커피를 사 마시고, 20대 남성들은 엔제리너스와 탐앤탐스를 선호했다. 40, 50대는 카페베네를 자주 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커피를 가장 즐기는 지역은 서울 광주 대전이 꼽혔다. 서울의 커피지수(각 지역별 인구 수 대비 커피전문점 매출을 지수로 산정한 수치)는 11.29로 16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고, 광주(5.60) 대전(4.64)이 뒤를 이었다. 카페업종은 2012년 3분기 매출 기준 전년동기대비 약 36% 성장해 전체 외식 업종 가운데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채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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