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대강사업비 18.6조원..4.7조↑"

문영재 2009. 6.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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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영재기자] 4대강 살리기 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4조7000억원이 늘어난 18조6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4대강 살리기 추진전략 및 재원소요`에 대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잠정적으로 18조6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12월15일 균형위 보고안(13조9000억원)에 비해 4조7000억원이 증액됐다.

국토부는 사업비 증액 이유로 섬진강과 지역숙원사업을 포함해 수질개선 사업비, 준설과 보(댐) 설치 물량 등을 꼽았다. 국토부는 문화부와 농식품부 환경부 등이 추진하는 연계사업은 현재 각 부처가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단기간에 집중되는 재원소요의 분산을 위해 지류 등 시급성이 낮은 사업의 완공을 1년 연장하고 댐·조절지 등의 사업은 공기업인 수자원공사가 선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종 확정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이달 중순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돈이 보이는 이데일리 모바일 - 실시간 해외지수/SMS < 3993+show/nate/ez-i >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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