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원효대교 한강 하저터널 뚫린다
김관웅 2009. 4. 27. 17:31
서울 강변북로 중 상습 정체구간인 성산대교∼반포대교 11.6㎞에 왕복 4차로가 추가 확장돼 2014년 말 개통된다. 특히 이 구간 중 마포구 망원동∼원효대교 북단 5.1㎞는 한강 아래로 하저터널이 뚫린다.
서울시는 인천국제공항 및 항만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서남부지역 도로망 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이같은 도로확장 계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총 9750억원을 투입해 연내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1년 10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량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망원동∼원효대교 5.1㎞ 구간은 한강르네상스 일환으로 한강 접근성 제고와 조망권 확보를 위해 하저터널로 건설되고 용산역세권개발 계획과도 연계돼 추진된다.
2차로 병렬터널로 건설되는 하저터널은 250m와 750m마다 인명대피 시설과 차량대피 터널을 마련해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재난에도 완벽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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