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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에서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가 평균 3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전 타입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64가구(특별공급 58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 6312명이 접수해 평균 38.4대 1을 기록했다.

59㎡(이하 전용면적)이 59가구 모집에 총 3927명이 몰려 6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84㎡A타입도 5가구 모집에 총 234명이 신청해 4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연욱 분양소장은 "흑석동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물량인 데다 입지, 상품, 가격 등 삼박자가 합쳐져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지하 4층~지상 23층 7개동에 59~110㎡ 총 545가구로 구성된다. 중대부속초·중, 은로초, 중앙대, 중앙대 병원 등이 인접해 있고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이며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115만원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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