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1억원대 아파트 많아요"

송학주 기자 입력 2012. 12. 10. 08:12 수정 2012. 12. 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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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경매브리핑]최저 입찰가 1억원대 아파트 물건

[머니투데이 송학주기자][[알짜경매브리핑]최저 입찰가 1억원대 아파트 물건]

 서울시내에서 1억원대에 매입할 수 있는 아파트가 경매시장에서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시세 하락으로 인해 감정가격이 낮아진 데다 유찰이 거듭되면서 최저입찰가도 떨어져서다. 해당 물건들은 대부분 중소형이고 자금조달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만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의견이다.

↑월계동 초안아파트. ⓒ부동산태인 제공.

 10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 북부지법8계에선 노원구 월계동 924번지(우이천로 102) '초안' 39.6㎡(이하 전용면적)의 3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1억60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64%인 1억240만원이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고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주택지대에 있다. 15층 중 8층에 위치해 있다. 2순위 근저당권자와 현 소유자가 같아 경매 진행에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같은 날 동일 법원7계에선 노원구 중계동 503번지(동일로207길 23) '중계그린' 49.5㎡의 3회차 경매가 실시된다. 최저 경매가는 감정가(2억2000만원)의 64%인 1억4080만원.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이다.

↑신내동 신내6단지. ⓒ부동산태인 제공.

 같은 법원에서 중랑구 신내동 650번지(신내로19길 42) '신내6단지' 39.84㎡ 3회차 경매도 같은 날 진행된다. 2회 유찰돼 최저가는 역시 감정가(2억원)의 64%인 1억2800만원이다. 인근에 금성초·봉화초·원묵고 등이 있다.

 신내지구내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이 가깝다. 임차인이 1명 있으나 전입일이 늦어 대항력이 없는 소액임차인에 해당, 명도엔 문제가 없다.

 이달 26일에는 관악구 신림동 1559-15번지(호암로 568) '상목에보빌' 72.92㎡가 중앙지법21계에서 2회차 경매를 실시한다. 감정가는 2억5000만원이며 최저가는 2억원이다.

 같은 날 남부지법9계에선 강서구 화곡동 824-13번지(곰달래로53길 66) '진흥' 62.89㎡의 3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2억1000만원이며 최저가는 1억34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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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학주기자 hak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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