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강한 '초소형아파트', 경매로 골라볼까
[머니투데이 최윤아기자][[알짜경매브리핑]서울 소재 1∼2인 살기 좋은 '초소형 아파트']
1∼2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초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초소형아파트는 총 투자금이 적은 데다 실거주는 물론 임대도 할 수 있어 경매시장에서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8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18일 서울 남부지법4계에서는 구로구 구로동 738-39 청우아트빌리지 48.06㎡(이하 전용면적)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1회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1억6000만원) 대비 80%인 1억2800만원이다. 5층 건물 최상층에 위치하며 방 3개다. 주변은 중소 규모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소규모 점포로 둘러싸여 있고 구로시장도 가깝다.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오는 31일엔 같은 법원에서 강서구 가양동 1461 가양 2단지 성지아파트 39.6㎡에 대한 입찰이 실시된다. 감정가 2억원, 1회 유찰돼 최저가는 1억6000만원이다. 15층 최상층이며 방 2개로 구성된다.
주변에는 다수 학교가 있고 부민센터, 은행 등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4번 출구와 550m 떨어진 역세권 물건으로 분류된다. 총 1624가구의 대단지며 한강 조망권도 기대할 수 있다.
이달 16일에는 북부지법2계에서 노원구 상계동 624 상계주공아파트 45.77㎡의 입찰이 이뤄진다. 감정가는 1억6500만원이며 2회 유찰로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560만원이다.
같은 날 북부지법1계에선 도봉구 창동 38 주공아파트 36.16㎡의 경매가 실시된다. 감정가 1억3000만원, 최저 입찰가는 1억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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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윤아기자 nopas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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