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속도 세계 최강, 가장 빠른 지역은 '강남 서초구'

조미진 인턴기자 2012. 2. 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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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미진인턴기자]

(출처=판도네트워크 홈페이지)

우리나라가 인터넷이 가장 빠른 국가로 선정됐다. 국가별 순위도에서 한국은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을 단숨에 제치고 압도적인 속도차이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의 IT업체 판도네트워크(pandonetworks.com)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각국의 다운로드 속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초당 평균 약 18Mb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 지역별 순위조사에서 세계 상위 12개 지역 중 10개 지역이 포함되는 등 'IT강국'이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강남 서초구는 약 33.5Mbps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지역임이 드러났다.

반면, 일본과 홍콩, 타이완 등은 각각 인터넷 평균 속도 11Mbps, 8Mbps, 7Mbps 등을 기록했다.

한국의 뒤를 이어 루마니아가 15Mbps로 세계 2위를 차지했으며,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이 인터넷 속도가 빠른 국가로 선정됐다. 반면 미국은 상위 15개국 리스트에 들지 못했으며 영국도 이에 미치지 못했다.

서초구에 따르면 수원, 안산, 부천 등이 12위권 안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는 영국의 경제지 'The Economist'의 지난해 10월호에 실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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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미진인턴기자 esp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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