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당신에게 〇〇〇 를 바란다

2011. 6. 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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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은 활기 대리는 실무과장은 변화 부장은 실적직급마다 기대 수준 달라

직장내 직급별 인재상

[이브닝신문/OSEN=김미경 기자] 당신의 자리는 안녕하십니까?

최근들어 연차보다 실적 및 역량 위주의 능력들이 인사고과에 반영되면서 직장인들은 괴롭다. 기본 실무도 완벽해야 할 뿐더러 거래처와의 관계까지 바짝 신경 써야하기 때문이다. 고과 잘 받으면 실력 덕, 그렇지 못하면 불공정한 회사 환경 탓을 하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하지만 기업이 신입사원에게 노련한 관리능력을 바라지 않듯 기업마다 직급별로 원하는 인재상이 있게 마련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원급은 조직에 젊음과 역동성을 더해야 하고 과장급은 실무와 함께 변화, 현식을 주도해 나가야한다는 지적이다.

A대기업 인사 담당관계자는 "직급별 조건과 요구 역량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려면 직장이 원하는 인재상을 바로 파악하고 그만큼의 역량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말단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는 근성이 요구된다. 우선 일 잘하는 선배의 업무습관과 패턴을 잘 따라가기만 해도 절반은 성공한 셈. 성실함, 창의성 등 자신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게 필요하다. 회식이나 야유회 등의 자리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이 좋다.

·사원급

=기본적인 실무와 함께 직장예절, 부서간의 업무협조,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조직관계 등을 빠르게 습득해야 한다. 아직은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추기 전인만큼 전문 영역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리급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실무능력이 필수적일 때다. 군대의 일병처럼 실무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또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커리어의 로드맵 설계와 인맥을 쌓는 것도 요구된다.

·과장급

=실무와 관리 모두를 가장 잘해내야 하는 시기다. 군대로 비유하자면 중간에 위치한 상병. 기획력을 갖추고 경영자와 말단 직원을 유연하게 잘 연결시키는 가교역할이 중요하다. 이때 진짜 프로페셔널의 능력이 어느 정도 판가름 난다.

·부장급

=정체성을 완성해가는 직급이다. 실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기업에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인재여야 한다. 조직의 성과를 촉진하고 관리해야 하며 자신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자기관리도 중요하다.

kmk@ieve.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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